"한중일 청소년 함께 해요"…김해서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다음달 28~30일 개최, 중국 다롄, 일본 무나카타서 참가
시, 문화제 참가 청소년 모집…K-POP 댄스 경연 등 교류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한중일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 행사인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가 다음달 28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가운데 김해시가 문화제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제 참가 청소년 2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7~19세의 청소년 또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김해시에 거주하거나 자기 PR 영상 제출, 다문화 가정, 어학 자격증이 있는 경우 가점이 있다.
신청은 김해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문화제 참여자 모집 공고의 네이버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달 9일 최종 참여자를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는 지난해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한중일 청소년의 문화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도 문화제를 연다.
이번 문화제는 지난해에 함께한 중국 다롄시와 일본 무나카타시 청소년들이 김해를 찾아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문화 예술 체험 및 관광, K-POP 댄스 경연 등 문화 교류에 나서게 된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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