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공개…스웨이드·자우림 등 18개팀 참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9일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18개 팀을 공개했다.
1990년대 영국 브릿팝 열풍의 주역인 '스웨이드', 레바논 출신 영국 싱어송라이터 '미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자우림', 부산 출신 보컬 정용화가 소속된 '씨앤블루' 등 화려한 아티스트가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방송과 공연을 넘나드는 대세 아티스트 이승윤,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최근 한일톱텐쇼를 통해 완전체 밴드로 돌아온 '와이투케이'(Y2K)도 출연한다.
이외에도 역주행 곡 드라우닝으로 신화를 쓰고 있는 '우즈' 등 다양한 국내외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축제 분위기를 미리 선보이는 콘서트인 '로드 투 부락'(Road to BU-ROCK)은 오는 21일과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시는 매년 실력 있는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경연 프로그램인 '루키즈 온 더 부락'(Rookies on the BU-ROCK)'참가자를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공연과 해외 페스티벌 출연 기회가 제공된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은 18일 예스24 티켓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내용은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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