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통계청,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부울경 5만개 사업체 대상
7월 21일까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동남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21일까지 부산·울산·경남의 사업체 약 5만개를 대상으로 '2025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의 구조변화와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기 위해 광업·제조업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기업활동조사 총 4개가 동시해 진행된다.
조사 대상 사업체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 또는 응답자 편의를 위한 인터넷, 이메일 등 비대면 조사 중에서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되며, 자료는 대한민국 각 산업 분야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과 국민의 각종 의사결정, 학계의 연구활동에 필요한 기초통계로 활용된다.
양동희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맞게 정부가 각종 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필수적"이라며 "올해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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