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여객선 운항증명서 전자발급 시스템 도입 후 이용 급증

민원 처리 속도·이용 편의성 향상

여객선 운항증명서 전자발급 시스템 안내문.(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는 시행 3개월째인 여객선 운항증명서 전자발급 시스템이 이용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한 여객선 운항증명서는 특정 날짜에 여객선이 운항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로 보험 청구, 행정기관 제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하지만 이전에는 신청서 작성을 위해 유선 문의 또는 방문 접수를 해야 했으며 발급받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공단은 이번 전자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공단 홈페이지에서 날짜, 항차, 항로, 선박 정보를 선택해 즉시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통영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전자발급 시스템 도입 이후 경남지역 여객선 운항증명서 발급은 200여 건으로, 이는 2022년 이후 3년간 20여 건에 불과했던 발급 건수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통영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해당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 각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서비스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일영 통영운항관리센터장은 "공단은 여객선 운항증명서 전자발급뿐만 아니라 여객선 교통정보(PATIS), 운항예보 시스템 등 디지털 행정 혁신을 지속 추진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여객선 안전관리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