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서 전국 여자 축구 47개팀 최강자 가려

초·중·고·대학부 1600명 참가

합천군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합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18일부터 27일까지 군민 체육공원 인조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여자 축구팀 47개, 1600여명이 참가해 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진행되며 초·중·고등부는 조별 예선 리그에서 1위와 2위를 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결승전까지 단판으로 진행된다. 대학부는 풀리그로 진행해 대회 마지막 날 순위 결정전을 한다.

경기는 모두 오후부터 야간에 진행되며 예선전 등 전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김윤철 군수는 “여자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선수들이 열정을 펼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