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추경예산안 종합심사

부산시의회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의회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부산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부산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부산시 추경예산안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 17조 442억 원 대비 5664억 원(3.3%) 증가한 17조 6106억 원이다.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 공백없는 복지와 더 넓고 두터운 돌봄,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시민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편성했다.

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2025년도 본예산 5조 3351억 원 대비 1699억 원(3.2%) 증가한 5조 5050억 원이다.

수요자 맟춤형 학습 지원, 인공지능(AI)기반 늘봄과 교수학습 환경조성, 학교시설과 운동장 환경개선, 특수교육대상자 지원 강화 등을 위해 편성한 예산이다.

임말숙 예결위원장은 "재정건전성 확보와 함께 소모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하는 등 추경 예산안을 엄격히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