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걷기 축제 개최
14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대독누리길 일원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14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반려동물과의 여행이 일상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이번 힐링 도보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반려견과 남파랑길을 걸으며 반려견 행동교육과 플라이볼 시범 공연, 즉석사진 촬영을 비롯 반려견 행동 상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축제 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총 20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반려견 간식 꾸러미를 제공한다. 4가지 체험 미션을 완료할 경우 고급 에코백을, 후기를 작성하면 배변 케이스와 리필 세트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축제가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고성의 관광자원과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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