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해수욕장 맨발로"…부산시, 6번째 어싱 챌린지
14일 오후 3시부터 왕복 1.2㎞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이달 14일 오후 3시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좋은 도시 부산,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여섯 번째 편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븐비치 어싱챌린지는 부산의 7개 주요 해변(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송정, 송도, 일광, 임랑)을 차례로 걷는 행사다.
지난해 4월 21일 해운대를 시작으로 광안리, 다대포, 송정, 임랑해수욕장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행사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스 안내, 몸풀기, 챌린지 순으로 진행된다.
체성분, 뇌파·맥파 검사 등을 위한 메디컬센터 공간도 운영된다.
코스는 왕복 1.2㎞를 편한 시간대에 자유롭게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선 행사와 달리 △건강해지길 △서두르지마시길 △우리가함께걷는길 △어려움을극복하길 △오늘도파이팅하길 총 5개 코스가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 생수, 배지, 신발주머니 등 기념품을 준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많은 시민이 푸른 파도 소리와 함께 어싱을 즐기고 체험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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