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기업 디오,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 참가

안전한 상악동 거상술 키트 선보여

최근 서울에서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의 디오 임플란트 부스.(디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5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다. 올해는 약 240개 기업이 1100 부스를 운영했다.

디오는 최근 공개한 새로운 CI(기업로고)와 TV 광고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전시 공간을 선보였다. 또 이서진 배우가 참관객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직접 참여했다.

기업은 이 자리에서 신개념 상악동 거상술 키트 'New Sines Solution'(뉴 사이너스 솔루션)을 최초 공개했다.

위쪽 어금니 등에 이빨이 빠지고 시간이 지나면 윗턱뼈 속 빈공간(상악동)은 아래쪽으로 내려오게 된다. 이곳에 임플란트를 할 경우 상악동을 감싸고 있는 막을 들어올린 다음 시술을 시작해야 한다.

상악동 막이 찢어질 경우 염증, 축농증 등 질병에 시달릴 수 있다. 디오가 이번에 선보인 기술은 안전하게 상악동막을 들어올릴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디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디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 그리고 고객 중심의 비전을 온전히 담아낸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디오는 치과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