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잠기지 않은 차량서 현금 300만원 훔친 20대, 구속 송치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새벽시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수 차례 현금 등을 절취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절도 혐의로 20대 A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3~5월 새벽시간대 강서구 명지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10차례에 걸쳐 현금 300만 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 수사를 통해 지난해 19일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는 같은 수법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12월 3일 출소했다"며 "4개월만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재범 우려와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구속했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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