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우암초 통학로 안전 지킨 경찰관에 감사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우암초 통학로 안전을 지킨 부산남부경찰서 우암파출소 소속 공기배 경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기배 경감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쯤 우암초 인근 굴다리 통학로에서 도로 꺼짐과 균열을 발견하고 즉시 통행을 제한한 뒤 남구청에 상황을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현장은 굴다리 붕괴 시 학교 통학 학생 학생이나 지역 주민의 인명피해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공 경감의 대처로 관계 기관 합동 점검과 지반 전수조사 등을 통해 빠르게 공사가 마무리됐다.
김석준 교육감은 "신속한 현장 대응과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켜주신 공기배 경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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