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항공청~정부 세종청사 시외버스 운행…5월 7일부터

대중교통 편의 개선·정부부처간 연계 강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사천시에 있는 우주항공청에서 세종시에 있는 정부 청사를 오고 가는 시외버스가 5월 7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우주항공청, 사천, 진주, 대전,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종점인 세종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한다. 기존에는 대전까지 시외버스로 간 뒤 대전에서 세종까지 환승을 통해 이동해야 하면서 불편했다.

도는 이번 우주항공청~정부세종청사 간 시외버스 개통으로 우주항공청과 세종 정부 부처 간 접근성을 개선해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고, 두 지역 간 교류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신설된 시외버스 노선은 하루 1회 운행한다.

도는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해 운행 횟수와 경로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개선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