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노인·임산부…부산시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
28일 부산역 광장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28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모두를 위한 편의, 함께 만드는 희망의 세상'을 주제로 제2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편의시설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4월 10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서는 편의증진 공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편의시설 촉진대회, 휠체어·유모차·캐리어·임산부 체험복 등을 이용한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편의시설 체험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의 편안한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시민체감형 무장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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