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체험에 방탈출까지…롯데월드 부산, 봄철 야외 콘텐츠 '풍성'
시즌 스테이지 쇼 '로리스 블루밍 파티'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호러 콘텐츠와 이색적인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스테이지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롯데월드 부산은 신규 호러 체험 시설 '귀문(鬼門) : 악령의 동굴'을 지난 7일 오픈했다. 귀문은 깊은 어둠의 폐광산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탈출하는 콘셉트로 생생한 공포감과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비밀 갱도를 지나 폐허가 된 샤워실과 휴게실, 어둠의 공간 등 각 구간에서 3개의 마법의 카드를 찾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각 구역에는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사운드와 예측 불가한 연출이 더해져 오싹한 공포를 선사한다.
마법의 카드 뒷면에는 최종 미션에 필요한 비밀스러운 단서가 숨겨져 있다. 마지막 구간에서 최종 미션을 수행하고 어둠의 존재 봉인에 성공하면 탈출할 수 있다.
야외 테마파크 방탈출 '매직포레스트를 구할 마법 조각들을 찾아라'도 지난 19일 문을 열었다. QR 코드 촬영을 통한 마법 조각 획득 미션과 글자를 조합해 로리여왕의 마법 주문을 발견하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미션지에서 QR 코드 위치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으며 글자 조합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어트랙션을 탑승해야 한다.
미션 완수 시 인증서가 지급되며 SNS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션지는 한정 수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경품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이해 시즌 스테이지 쇼 '로리스 블루밍 파티'가 펼쳐진다. 화려한 고공 연기가 돋보이는 공연으로, 롯데월드 부산의 콘셉트를 소재로 스토리텔링한 것이 특징이다.
깊은 잠에서 깨어난 주인공 '블룸'과 씨앗 요정들이 파랑새와 함께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며 공연이 시작된다. 꽃이 되기 위한 씨앗 요정들과 로티, 로리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스테이지 쇼에 풍성함을 더한다.
로리스 블루밍 파티는 주중 오후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6시 30분에 가든스테이지에서 펼쳐지며 6월 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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