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롯데몰 동부산점,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맞손'

5월 31일 롯데몰 동부산점서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부산문화회관과 롯데몰 동부산점 관계자가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9일 오후 롯데몰 동부산점과 '지역 문화예술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산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 예술가와 창작자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다음 달 31일에는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2025시민뜨락축제'의 일환으로 부산시립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뜨락축제는 도심 속 생활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차재근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주말이면 롯데몰 동부산점에는 4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한다"며 "다양한 측면에서 예술인들의 상생과 마케팅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