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 밀양에 개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청소년 진로설계 도움, 20개 진로 체험실 갖춰

2일 경남 밀양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 앞에서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을 돕는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이 2일 밀양에 개원했다.

밀양시는 2일 도교육청 주최로 경남진로교육원 개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진로교육원은 경남교육청의 투자액 343억원을 포함한 총 494억원을 투입해 밀양시 교동에 1만 5714㎡에 교육관 지상 3층, 생활관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진로교육원은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미래형 공간으로 설계됐다.

7개 체험관 내에 20개 체험실을 갖춰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관에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관, 창업 아이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창직관, 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진로상담관이 마련된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으로 미래 일상을 설계하는 인공지능센터와 나노 기술 경험을 위한 건강안전관, 미래산업관, 생태환경관, 첨단농업, 친환경 에너지 탐색 체험 공간도 구성된다.

2일 밀양에 개원한 경남교육청 진로교육원 모습.(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료교육원은 개원 후 한달 여간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시는 진로교육원 개원에 맞춰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특색 프로그램으로 밀양의 전통과 산업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중식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