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하동 산불 진화율 88%·김해 99%…"주불 진화 총력"

경남 산청 대형 산불이 사흘째로 접어든 23일 오후 산청군 단성면 일대에서 산불진화 헬기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3.2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하동 산불이 25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88%를 보이고 있다고 산림 당국이 밝혔다.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32대, 인력 1415명, 장비 215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당국에 따르면 산천·하동 산불은 전체 화선 54㎞ 중 47㎞(산청 36㎞·하동 11㎞)의 진화가 완료했다. 화재 영향 구역은 1557㏊로 추정된다. 산불 현장 인근 주민 1143명은 60개 대피소로 이동했다.

이 산불로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찰과 주택 등 60개소가 불에 탔다

이런 가운데 경남 김해 산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99%를 보이고 있다.

김해 산불은 총 화선 6㎞ 중 5.94㎞의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 영향 구역은 97ha로 추정된다. 산불을 피해 대피했던 주민 15가구 23명은 귀가를 완료했다.

당국은 이날 헬기 2대, 인력 204명, 차량 49대를 투입해 김해 산불의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