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렴한 리더단' 회의…고위공직자들 청렴 시책 공유
청렴 신호등 운영해 청렴도 향상 선순환 체계 마련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청렴한 리더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는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2025년 반부패‧청렴 종합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제1‧2부시장, 4급 이상 고위공직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시책 및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부서별 협조 사항도 전달됐다.
시는 올해 청렴 관련 중점 시책으로 ʻ청렴 신호등ʼ을 운영한다.
청렴 신호등은 부서별 청렴‧부패 사례를 점수화해 점수 구간별 청렴도를 신호등 3색으로 표현해 시각화하고, 연말 상위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청렴 시책이다.
시는 이를 통해 ʻ계획-참여-평가-포상-재참여ʼ의 선순환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청렴 인식 개선과 확산을 위해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청렴 시책을 집중 추진해야 한다”며 “올해 계획된 청렴 시책들이 활발히 추진돼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위공직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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