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현대미술관,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최고 상인' 금상 수상

부산현대미술관 전경(부산현대미술관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현대미술관 전경(부산현대미술관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현대미술관 리브랜딩 프로젝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고 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어워드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우수성을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만 1000여 개가 넘는 프로젝트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미술관의 이미지와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개선하고자 진행된 미술관 정체성 및 디자인 재정비 사업이다.

미술관은 개관 5주년을 맞아 2023년 미술관 정체성과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래픽 디자이너 신상아와 이재진으로 구성된 ‘폼레스 트윈즈’가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맡을 최종 팀으로 선발됐고, 이후 5개월간 미술관 전담조직과의 창의적 소통을 통해 현재의 체계를 완성했다.

수상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내용은 iF 공식 누리집에도 게시됐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