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르딕워킹 수강생 모집 …65세 이상 시니어 대상

시니어들이 노르딕워킹 강좌를 듣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니어들이 노르딕워킹 강좌를 듣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인 하하센터에서 12일부터 '북유럽식 걷기'(노르딕워킹)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15분도시 부산' 정책의 핵심 시설이다.

북유럽식 걷기(노르딕워킹)란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이 눈이 없는 계절에 스키 지팡이(폴)를 이용해서 걷는 훈련에서 유래된 전신 운동으로 지팡이 덕분에 체중이 분산돼 무릎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고령자에게 알맞다.

강좌는 4월 4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하단 유수지 주민어울마당에서 65세 이상 시니어 2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북유럽식 걷기(노르딕워킹) 교육서비스 기업 '놀핏'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지팡이 대여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9시부터 4월 2일 오후 5시까지 시 담당 부서 또는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6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15분도시부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