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산업 청년일자리사업에 54개 기업 참여…12일부터 본격 채용

청년채용 기업에 인건비·기업 멘토수당 등 지원
청년에겐 교통복지비 월 10만원·인센 100만원

창원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에 54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인센티브 지원 등으로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신산업 분야의 기업에는 청년 인재를 제공해 창원시 고용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산업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 참가 기업에 채용된 청년은 3개월간 교통복지비 10만 원과 6개월 근로 유지 시 인센티브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해 현장직무교육과 직무소양교육도 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가하는 신산업(IT, 항만, 물류, R&D 등) 중소기업은 지역의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할 경우 청년 1인당 월 150만 원의 인건비를 3개월간 지원(최대 3명 지원)받고, 기업 멘토 수당도 월 5만 원씩 3개월간 지원받는다.

시는 작년 지원 인원(130명) 대비 올해 목표 인원을 총 150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12일부터 창원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선정기업과 채용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