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기준은 관광객 규모 및 체류 기간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내·외국인 단체는 1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1만 원, 1박 2만 원, 2박 이상 4만 원을 지원한다.

수학여행은 20명 이상 모객 시 1인당 당일 5000원, 1박 1만 원, 2박 이상 1만 5000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여행 전 단체 관광객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0일 이내에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 음식업소 방문(매일 1개소 이상)과 관광지, 체험시설, 전통시장 중 2개소 이상 방문, 군에서 추진 중인 산악 완등 인증 사업 ‘오르고 함양’ 1개소 이상 참여 등 기준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진병영 군수는 “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으로 많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