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훈청, 26일 독립유공자 최천택 지사 묘비 참배

부산지방보훈청 전경.(부산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지방보훈청 전경.(부산지방보훈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은 26일 오전 10시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최천택 지사의 묘비를 참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이해 진행되며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진홍 부산동구청장, 백기환 광복회부산지부장, 보훈아너스클럽 위원인 선호승 교사와 학생 등이 참여한다.

최 지사는 부산 동구 출신으로 1920년 9월쯤 부산경찰서 사무실에 폭탄을 투척해 일본 경찰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다. 또 신간회 부산지회 부회장, 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동 중 수십 차례에 걸쳐 구금됐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참배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일상 속 모두의 보훈이 실천되기를 바란다"며 "최 지사뿐 아니라 부산지역 독립유공자의 묘소에 직접 참배하는 등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