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8일, 화)…찬바람 쌩쌩 '체감온도 뚝'

부산 기장군 죽성리 한 미역건조장에서 어민이 미역을 말리고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기장군 죽성리 한 미역건조장에서 어민이 미역을 말리고 있다. 2025.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윤일지 기자 =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부산과 경남은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3도, 김해 -5도, 양산 -3도, 창원 -4도, 거창 -8도, 진주 -6도, 남해 -3도로 전날보다 3~7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김해 5도, 양산 6도, 창원 6도, 거창 3도, 진주 5도, 남해 4도로 전날보다 2~4도 떨어진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