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화 산청군수, 성과 보고·시책 설명 17~20일 읍면 순방

이승화 산청군수가 17일 차황면에서 군정 성과 보고와 주요 사업·시책 설명회를 하고 있다(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군정 주요성과 보고와 주요 사업·시책 설명을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읍면 순방에 나선다.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한 이번 순방은 지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업은 특화전략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농업인 중심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육성,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 도시 산청 실현, 일상이 풍요로운 관광·문화·체육 도시 조성, 청년이 찾아오는 지역사회 구현, 누구나 살고 싶은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공간 조성을 제시했다.

한방항노화와 웰니스 관광의 성장 도시, 농촌 고소득화를 통한 희망 도시, 군민 중심의 따뜻한 행복 도시 구현도 올해 주요 과제로 설명했다.

지역민들은 일상적인 문제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전달했다.

이 군수와 각 부서장은 주민과의 대화 중 나온 제안과 건의 사항을 검토하고 실현할 수 있는 사항은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산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