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 486ha 수종전환사업 추진

재선충병 강한 수종 식재·건강한 숲 조성

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창녕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녕=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건강한 숲 조성을 위해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의 수종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종 전환 사업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집단화·규모화됨에 따라 기존의 방제 방식인 단목 벌채 및 훈증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 집단발생지는 대합면 일원 등 486ha로 활엽수를 제외한 소나무류를 모두 제거하고 재선충병에 강한 밀원수 및 경제수 등을 심어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대상지 4개 마을에 두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수종 전환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 및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의 심각성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병해충에 강한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건강한 숲을 가꿔나갈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