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우체국,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 운영

집배원, 복지 정보 안내문 전달하며 위기가구 생활환경 파악

부산 사하구청 전경.(사하구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사하우체국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복지 등기우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집배원이 매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정보가 담긴 안내문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집배원들은 위기가구의 주거, 생활환경 등을 파악해 동 행정복지 센터에 제공한다.

구와 우체국은 2023년 7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80여 명의 집배원을 투입해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1년간 다양한 지원금을 지급하는 공적 급여 546건, 민간후원 연결 280건 등이 이뤄졌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소외된 이웃을 보살펴 주시는 사하우체국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비스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