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울국제조각페스타서 김해작가 14명 작품 선보여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해시 전시 부스 모습.(김해시 제공)
서울국제조각페스타 김해시 전시 부스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서울국제조각페스타에 참가해 김해 작가 14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울국제조각페스타 2025'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청년작가부터 중견작가, 기업, 지자체를 비롯해 국내외 여러 조각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조각축제이자 아트페어다.

이번 기간 동안 시는 전시 부스에 심사를 거쳐 선정된 김해 작가 14명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 부스를 문화와 예술이 특정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곳곳에서 만나 소통해야 한다는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의 철학과 가치를 자연스레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배선영 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전시 참여는 김해시의 문화 비전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국제조각페스타는 국내외 참여 작가를 공모해 20여개 부스에서 300여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원로조각가특별전, 신진작가특별전, 중국청년조각 특별전, 후원기업 특별전, 지방자치단체관, 문화재단관 등이 운영된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