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30일, 목)…경남내륙 아침기온 -5도 이하 '뚝'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5.1.19/뉴스1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눈썰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5.1.19/뉴스1

(부산·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30일 부산과 경남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경남내륙은 -5도 이하로 떨어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도, 창원 -1도, 김해 -3도, 거제 -3도, 함양 -5도, 양산 -4도로 전날보다 1~7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6도, 창원 8도, 김해 7도, 거제 6도, 함양 4도, 양산 8도로 전날보다 2~5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2m, 먼바다에서 1.5~3.5m로 높이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쌓인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