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 발간

구술로 보는 부산음악의 역사와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 책자 표지.(부산시 제공)
구술로 보는 부산음악의 역사와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 책자 표지.(부산시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영화인들의 이야기로 부산영화사를 엮어 수록한 부산구술사총서 제2권 '구술로 보는 부산영화의 역사'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책자는 2023년도에 완료한 부산역사 구술채록 사업의 결과물로 1960~1980년대 부산 지역에서 활동했던 영화인 13명의 이야기를 엮어 낸 것이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영화 제작 과정과 현장, 극장 풍경, 부산에서 열린 각종 영화제 이야기 등 부산 영화의 역사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번 책자를 포함해 부산역사 대중서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공공도서관이나 시 누리집, 부산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023년부터 부산구술사총서를 편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음악의 역사, 이번에는 영화의 역사에 대한 책자가 발간됐다. 다음 책자의 주제는 부산 연극의 역사다.

조유장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시민들의 지역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고 부산 근현대 예술사 연구를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부산역사를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연구자들을 위한 기초자료를 쌓아갈 것"이라고 밀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