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설맞이 노인·저소득 가구에 7400만 원 상당 성품 전달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청 제공)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내의 경로당 및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지역 경로당 70여 곳을 방문해 노인들의 안부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 구는 부산시, 사회공헌기관 등과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가구 등 2000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모두 7400여만 원의 성품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설을 맞아 귀한 성금과 성품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