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비율 37%' 고성군 선제적 복지정책…경로당 부식비 지원
올해 노인복지 예산 725억 투입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급속히 진행되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선제적 노인복지 정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고성은 전체 인구 4만 8000여 명 중 노인 인구가 37%에 달하는 초고령사회다.
이에 군은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보장을 위해 올해 노인복지 예산 72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공동 급식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경남 최초로 모든 등록 경로당에 연간 60만 원의 부식비를 지원한다.
또 앞으로 경로당 냉·난방비 잔액은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예산 운용 효율성을 높였다.
군은 예산 41억 원을 들여 등록·미등록 경로당 341개소에 대한 운영과 시설 개선도 추진한다.
그리고 비품 지원, 경로당 2개소 신축, 화재 및 손해배상책임보험료 50% 인하 등 경로당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이외에도 군립 노인요양시설 운영 및 노인복지회관 환경 개선, 위생 취약계층 행복빨래방, 어르신 돌봄 서비스 확대 등 선제적 복지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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