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로 북창원IC 인근 컨테이너차량 화재…운전자 자력대피

15일 오후 7시10분쯤 남해고속도로 북창원나들목 인근에서 순천 방면으로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에 불이 났다.(독자 제공)
15일 오후 7시10분쯤 남해고속도로 북창원나들목 인근에서 순천 방면으로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에 불이 났다.(독자 제공)

(창원=뉴스1) 조아서 기자 = 15일 오후 7시10분쯤 남해고속도로 북창원나들목 인근에서 순천 방면으로 달리던 컨테이너 차량에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7시 40분쯤 큰 불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화재 당시 차량 뒷부분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목격한 50대 운전자는 급히 차량을 도로 갓길에 정차한 뒤 자력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 진압을 위해 2차로의 통행을 차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 500미터 구간의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할 예정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