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장애-비장애 소통형 작품 '아트 드로잉' 운영
부산종합버스터미널에 공간 마련, 26일까지 운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장애-비장애 협업 아트 드로잉 우리들의 천연색깔 코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의 비어있는 공실을 활용해 이용객과 함께하는 이번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은 벽면 공간을 캔버스화했다.
행사는 발달장애 예술인들이 부산의 랜드마크를 먼저 스케치한 뒤 터미널 방문객들이 채색을 더해 완성하는 소통형 작품 체험 프로그램이다.
관내 비영리단체인 이지투게더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김두용, 천수민, 강준영, 임이정 등 발달장애 청년작가들이 힘을 보탰다.
작가 개개인의 시각으로 드로잉한 광안대교,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범어사 등 부산의 랜드마크가 벽면 공간을 가득 채웠다.
13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104호에서 진행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바삐 움직이는 터미널 속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참여로 함께 완성되는 이번 아트 드로잉을 통해 색다른 추억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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