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안전한 바다 만들어야" 부산해경, 연안사고 예방 토론회 개최

연안사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서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이 발언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연안사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토론회에서 김형민 부산해경서장이 발언하고 있다. (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가 행락객 집중 시기 대비 안전한 연안환경 조성을 위해 출입통제구역 관리 등 연안사고 예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연안사고 통계 분석자료 및 테트라포드 등 출입통제구역 현황자료를 공유하고 연안사고 다발구역에 대한 맞춤형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 관내 연안사고는 2021년 53건, 2022년 44건, 지난해 36건으로 감소 추세다. 이 중 테트라포드(TTP) 추락사고는 지난해 6건으로 전년 4건 대비 50% 증가해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부산 사하구 두송방파제에서 1명이 테트라포드로 추락해 사망했다.

또 연안사고는 부주의, 음주 등에 의한 사고가 83%로 안전불감증에 기인한 것으로 대국민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고 집중단속 기간도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사고가 지속되는 장소의 경우 연안사고예방법상 출입통제장소 지정도 검토할 방침이다.

김형민 부산해경 서장은 "이번 토론회를 거쳐 상반기 중 지자체·해수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회를 통해 합동점검 추진 및 협조사항을 논의해 유관기관의 협력과 관심을 유도하고, 논의된 내용을 현장에서 잘 풀어내 안전한 부산 연안바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