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조은금강병원, 보훈지정병원 확정…18일부터 운영
경희중앙병원 폐업 절차 등 의료공백 따른 후속조치
- 송보현 기자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지역응급의료센터였던 경희중앙병원이 폐업 등으로 의료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김해 조은금강병원이 보훈지정 병원으로 확정돼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중앙병원은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돼 운영해왔으나 재단 부실 운영과 무리한 신축병원 건립 추진 등으로 부도가 나 지난달 10일부터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부산보훈병원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7일 경남동부보훈지청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보훈환자를 위한 위탁병원 조기 운영을 위해 대체 희망병원을 공개 모집했다. 이에 김해복음병원, 강일병원, 조은금강병원이 신청했다.
이어 절차에 따라 진료과 및 의료인력 수준, 주차 등의 교통편의, 약제급여적정성평가, 시설·장비 수준, 행정처분 여부 등 평가를 거쳐 조은금강병원이 보훈위탁병원으로 최종 지정됐다.
금강병원 관계자는 “오늘 보훈처로부터 확정 연락을 받았다”며 “부산보훈병원으로부터 업무 교육 및 전산 작업을 마무리한 후 18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조은금강병원은 2007년 3월에 개원한 종합병원이다. 현재 고압치료센터, 외과수술센터, 면역증진센터, 심장혈관센터, 두통·어지러움센터, 재활치료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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