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보건소 초전신도심에 단독청사로 내년 착공·2026년 준공

감염병 유행.·인구 노령화 등 보건의료 환경 능동적 대처

진주시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신청사 건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있다(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 인구 노령화 등 사회변화에 맞춘 보건소를 단독 청사로 건립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소 신청사 건립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안과 용역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신청사 설계안은 외부공간인 마당의 활용성이 좋고 저층을 비워 주변 녹지의 흐름을 이어주며, 코로나 이후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추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단독청사가 없는 진주시보건소는 현재 경남도청 서부청사 내에서 업무를 하고 있다.

감염병 대유행과 인구 노령화 등 사회변화에 맞춰 새로운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청사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다양해지는 공공보건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673억원으로 서부청사 맞은편 진주 초전신도심 1단계 개발사업 구역 내 84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 2300㎡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10월 설계를 마무리하고 12월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조규일 시장은 "보고회에서 제안된 기본설계안을 발전시켜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시공·사용 단계에서 안전한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