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토현교 표지석 들이받고 전도된 스타렉스서 불…운전자 숨져
경찰 사고경위 조사
- 박민석 기자
(산청=뉴스1) 박민석 기자 = 지난 18일 오후 2시16분쯤 경남 산청군 신안면 토현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토현교 표지석을 들이 받으면서 전도돼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전도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같은 날 오후 2시35분쯤 불을 모두 껐다.
불은 스타렉스 승합차 1대를 전소하고 소방서 추산 17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시 스타렉스 승합차에는 운전자만 탑승한 상태였다.
경찰은 20일 부검을 통해 숨진 운전자의 사인을 판단할 예정이다.
pms44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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