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추석연휴 해양사고 16건 발생…43명 구조

통영해경이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배터리 방전된 보트를 안전조치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통영해경이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레저활동 중 배터리 방전된 보트를 안전조치하고 있다. (남해해경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동남권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16건 발생, 전년 대비 9건 증가했지만 현장의 신속한 대응으로 총 4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국민을 위한 적극행정으로 △낚시어선 사고해역 순찰 강화 △여객선, 유·도선 등 주요 항로상 경비함정 전진배치 △레저보트 사고 중점 안전관리 △민생침해 해양범죄 단속 △24시간 긴급대응태세 확립 등에 주력했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은 모두 25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0%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대상 현장점검 및 안전 계도를 1158회 추진했다. 유·도선 승선원 초과, 민생침해 해양범죄 등 위반사례도 23건 적발·단속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중심 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태세 유지 및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가을철을 맞아 낚시, 레저 등 해양활동에는 국민 스스로가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해경청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