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30일, 토)…5~20㎜ 비, 아침 안개 주의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3.9.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추석 연휴 셋째 날인 30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19도, 창원 18도, 진주 16도, 거창 15도, 거제 18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5도, 진주 26도, 거창 25도, 거제 24도로 전날보다 약 1~3도 낮다.

이날 새벽부터 낮 12시까지 가끔 비가 오고 일부 경남서부남해안은 오후 3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은 5~10㎜, 경남서부는 5~20㎜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1.5m로 높이로 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아침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