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유튜버 '밥묵자' 꼰대희 부산 중구 홍보대사로 변신

"지역에 도움 되길"

코미디언 김대희씨가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청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유튜브 방송 '밥묵자'로 잘 알려진 코미디언 김대희씨가 부산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중구는 홍보대사 김씨의 위촉식을 마치고 위촉 기념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KBS 14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2020년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웃음등대로 중구와 인연을 맺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꼰대희'로 구독자수 108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구는 김씨와 함께 각종 축제·행사 참여 등 문화 관광 도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씨는 "위촉에 감사드리며 소개할 곳이 많은 중구의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봉 구청장은 "중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김대희님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