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 외국인 유학생·다문화 청소년 대상 화재 대응 교육
글로컬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119안전체험관 방문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다문화국제학교와 함께 제4기 '글로컬(Glocal)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화재 및 응급상황 대응 교육 및 체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글로컬 멘토링참가자들은 부산시 우수 외국인 장학생 16명(12개국)과 다문화가정·중도입국·외국국적 동포 청소년 17명(10개국)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지난 27일 오후 3시부터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화재 신고 방법, 완강기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대응 교육과 심폐소생술(CPR), 기도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받았다.
올해로 4년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컬 멘토링프로그램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선발한 부산시 우수 외국인 장학생과 부산다문화국제학교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로 매칭돼 약 7개월간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제4기 참가자들은 지난 5월 4일 발대식 이후 부산세계시민축제 서포터즈 봉사활동,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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