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약초시장' 개장 10년 맞아 17일 체험·공연 풍성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산청약초시장' 개장 10년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서면 약초시장에서 17일 열리는 보약장터는 약초시장 13개 판매점과 40개 프리마켓, 마술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천연입욕제 만들기, 약초강정 만들기, 곶감양갱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있다.

2013년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청약초시장은 판매장 13개소와 체험관 1개소가 입점해 있다. 약초와 가공제품,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며 한방 족욕, 약초주 만들기 등 체험도 할수 있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로 산청약초시장이 활성화되고 산청 약초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7월과 10월에도 보약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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