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 송전탑 이설·도로 개설
도시계획 적극행정 통해 민간 개발 유치, 기반시설 문제 해결
- 송보현 기자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가 미개발용지에 대한 민간개발 유치를 통해 웅상센트럴파크 일원 송전탑 고압선로 지중화와 미집행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는 길을 열었다.
14일 양산시에 따르면 웅상센트럴파크 주진동 일원에 국비 11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55억원을 투입해 9만9680㎡에 중앙광장 및 물놀이 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체험장 등의 공원을 조성한다. 또 지하1층~지상2층에는 5482㎡ 규모의 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한다.
웅상센트럴파크가 준공되면 실내체육관 앞에 야외무대가 가능한 잔디광장이 조성돼 문화행사는 물론 집회가 가능한 주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외에도 운동시설(풋살장, 농구장)과 공원 산책로는 주민들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여가를 즐기는 휴식공간으로 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많은 공사비와 인접 송전철탑 및 지형여건상 도로시설기준을 맞추기 어렵고, 대규모 절토사면 발생에 따른 구조물 설치로 인접토지와 연계한 개설이 불가피하다. 현재 웅상도서관 진입도로 및 공원 내부도로를 확장·정비해 진입도로로 이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또 웅상센트럴파크 인근 평산동 일원 약 4만3500㎡의 필지는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로 인해 현재까지 미개발용지로 방치되고 있어 주거환경 및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등 웅상지역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결방안을 검토하던 중 해당 미개발용지에 대한 민간개발을 유치하면서 계획의 사전 협의 시 송전철탑 및 고압선로의 이설·지중화, 중로1-5호선의 개설계획이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해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나동연 시장은 “도시계획의 적극행정을 통한 민간분야의 공공기여 유치로 웅상센트럴파크 조성과 관련한 주 진입도로 개설과 공원 주변 미개발용지 활용에 대한 해소 및 송전선로 지중화에 따라 동부양산 최대 규모인 웅상센트럴파크의 조성과 주변지역 숙원사업 및 많은 문제점이 해결돼 명품도시로의 완성도가 높아져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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