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평통, 북한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 초청 공연 이어가

지난 6일  '제53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 개막식에서  권설경 평양설경예술단장의 공연 모습 (양산평통 제공)
지난 6일 '제53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 개막식에서 권설경 평양설경예술단장의 공연 모습 (양산평통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박말태)는 북한에서 온 천재 기타리스트 평양설경예술단 권설경 단장을 각종 행사에 초청해 통일을 염원하는 문화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서 열린 제53주년 상북면민 한마음 천성대축제에서 권 단장은 개막식 초대가수로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권 단장은 북한에서 9살 때부터 어머니 권유로 기타를 배운 뒤 대한민국 국민이 돼 15년 째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파이프 라인’, ‘사랑아’, ‘환희’, ‘천년지기’, ‘소양강 처녀’, ‘아파트’ 등 다양한 곡들로 관객의 박수를 이끌며 행사 시작의 문을 열었다.

양산평통은 이번 축제를 비롯해 원동 매화축제, 물금 벚꽃길 축제에 권 단장을 초청해 ‘찾아가는 통일음악회’를 열고 문화예술로 통일을 염원하는 소통을 이어가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또 북한이탈주민들을 돕는 시범사업인 ‘희망의 통일빵’도 최초로 주도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사업성공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말태 양산평통 회장은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평화통일에 권 단장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기쁘다”며 “양산평통도 더욱 노력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주도해가는 역할에 충실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