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서 3000여명 130m·40톤 줄다리기 대결
24~25일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
- 강정태 기자
(함안=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역 대표 민속문화 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해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1960년대까지 열렸다가 근대화‧도시화로 중단됐으나 2005년 다시 재현돼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이다.
메인 행사인 줄다리기는 25일 칠원읍사무소 인근에서 열린다. 3000여명의 주민이 양 팀으로 나눠 길이 130m, 40톤에 달하는 줄을 당겨 3전 2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줄다리기에 앞서 함안군은 24일 칠원고을줄다리기 무형 문화적 가치과 전승 보전 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민속문화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행사에 군민여러분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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