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수 기반 감염성 병원체 감시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하수 기반 감염병 병원체 감시 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해 감염병 조기 인지 및 대응을 본격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부산환경공단 수영 및 강변하수처리장에 이어 남부하수처리장 지점을 확대해 하수처리장 유입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호흡기바이러스 7종 및 항생제내성균 등 법정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유행 예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상황과 추이를 분석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처리장 유입수에는 시민의 건강 및 감염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있어 병원체 감시를 통해 신종감염병 출현 및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응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감염병에 대한 조기 감시와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