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명절 유료도로 통행료 무료 등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시청 전경 ⓒ News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실·국장 회의를 열고,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해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료도로 8개소 통행료 전면 무료

부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1.21~24, 4일간)동안 유료도로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 등 유료도로 총 8곳이다. 시는 하루에 총 40만56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고속버스, 철도 등의 수송력을 증강(평시 대비 운행 횟수 191회 증가, 수송 인원 9392명 증가)하는 한편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508개소 4만6066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정책금융 지원·소비촉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시는 중소기업(8615억 원) 및 소상공인(9300억 원)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한다. 설명절 소비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지류형 상시 50만 원→70만 원)하고 물가안정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16개 품목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 최대 공급(농산물 196%, 축산물 133%, 수산물 130%)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부산시는 설 명절 기간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선별진료소(42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개소)와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응급핫라인을 운영한다. 응급진료체계 가동 및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 유지 등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지역감염 신속 차단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 성묘·봉안시설이 2시간 연장 운영(08:00~19:00)됨에 따라 성묘·봉안시설 종합상황실 운영 및 방역관리 강화와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합시설의 방역 강화를 통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월세·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등)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다중이용시설(501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대형 건축공사장 긴급안전 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9809명) 실시 및 자치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점 운영 등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과 급수상황실 운영 및 비상급수 대책 등 생활민원 신속 처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