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부산시체육회장 후보 “30년 쌓은 경험으로 체육발전 책임지겠다”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영철(앞줄 왼쪽 네번째) 부산시체육회장 후보와 지지자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2.6. 손연우 기자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김영철(앞줄 왼쪽 네번째) 부산시체육회장 후보와 지지자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2.6.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김영철 부산시체육회장 후보는 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체육에 대한 애정과 혁신의 비전을 가지고 30년간 쌓아 온 실무 경험을 통해 부산 체육발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시민의 건강을 위한 체력인증센터를 확대 개소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소년·노년 스포츠아카데미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운동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 변화에 발맞춰 부산체육도 변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하고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체육회 시설 문턱을 낮추고 부산 전체 체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를 만들겠다. 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선수 지원에 힘써 시민을 위한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체육회 예산과 관련해 그는 “보조금만으로 체육회를 운영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체육회장이 되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체육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준의 예산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체육인들과 함께 부산체육의 변화와 혁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출마가 유력했던 정정복 전 부산시축구협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 출마를 준비했지만 고민 결과 오랜시간 체육계에 몸담은 사람이 당선돼 체육계의 발전을 견인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정 전 회장은 “김 후보는 30년간 체육계에서 항상 바른 생각과 판단을 해왔던 사람이며 체육발전을 늘 고민해왔던 사람이다”며 김 후보 지지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김 후보는 박 시장과의 오랜기간 교류 한 영향력 있는 인물이다. 어려운 체육계의 재정 확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13년간 부산광역시테니스협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지테니스대회를 개최, ATP 국제 챌린지급 대회에서 최상위급 챌린지 대회로 성장시키며 국내 테니스 발전에 기여했다.

또 노후된 사직테니스장을 최신화(실내코트)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현재는 부산광역시체육진흥협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