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난 첫 주말 부산 번화가 한산…지스타는 긴 대기줄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한 옷가게 입구에 '수험생 할인 10%' 문구가 붙어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한 옷가게 입구에 '수험생 할인 10%' 문구가 붙어있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인 19일 오후 부산 번화가는 수험생으로 북적이기보다는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였다.

이날 오후 3시쯤 부산 대표 번화가 서면.

평년이었으면 수험생으로 북적여야 할 거리는 대체로 한산했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이 무리 지어 다니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이태원 참사 여파로 떠들썩한 분위기는 찾아볼 수 없었고 각자가 자중하면서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옷가게, 소품가게 등 몇몇 가게에는 '수험생 할인 10%' 등 수험생을 위한 행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정작 내부는 한산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첫 주말인 19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서면 거리가 한산하다. 2022.11.19/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수험생 할인 문구를 보고 소품가게에 들어선 김모양(18)은 친구와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른 뒤 수험표를 제시하고 할인을 받았다.

김양은 "수능이 끝난 첫 주말이라 친구와 함께 오랜만에 서면을 나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랐다"며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친구와 쇼핑한 뒤 저녁만 먹고 귀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당이나 카페 등에도 빈 자리가 많았다.

전포카페거리에서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나 일부가 지나가며 구경을 할 뿐 대체로 한산했다.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2' 행사장이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2.11.17/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한편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지난 17일 개막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가 열리면서 많은 관람객이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올해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면서 벡스코 행사장 안팎에는 게임축제를 즐기기 위한 긴 대기줄이 이어졌다.

인파에 대비해 행사장 내부와 인근에는 경찰과 행사 안전요원이 배치돼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주최측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구역별 최대인원을 실내 1㎡당 2명으로 정해 인원을 초과하는 경우 입장을 통제하고 있다.

20일 폐막하는 올해 지스타는 2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oojin77@news1.kr